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전문적인 프리랜서로 독일에서 일을 시작하실 계획이신가요?
"프리랜서에게 아주 중요한 것은, 추가 세금 납부를 위한 예비금을 준비해두는 것입니다. 독일에서는 프리랜서의 최종 세금 납부 금액을 추후에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프리랜서란 무엇인가요?
독일에서 프리랜서는 일반적으로는 높은 수준의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외부 전문가로서의 수요도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프리랜서는 혼자 일하며 짧은 기간의 고용계약이나 용역계약 아래 시간당 요금, 사례비, 견적서를 기반으로 수입을 얻습니다. 프리랜서는 사회보험료 납입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보험 적용 범위를 스스로 관리해야 합니다.
프리랜서는 클라이언트의 회사에 속해있지 않으며 회사의 규정에 구속되지 않습니다. 또한 프리랜서는 자신의 근무 시간과 근무 장소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독립적으로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등록
프리랜서는 개인 프리랜서(Freiberuflern)로서 활동할 수도 있지만, 영업활동을 하는 프리랜서(Gewerbetreibender)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세금납부를 위해 자신이 어디에 해당하는 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 프리랜서/자유직업인(Freiberufler): 세무서(Finanzamt)에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곧바로 추후 세금 납부를 위한 질문지(Fragebogen zur steuerlichen Erfassung)를 받게 됩니다
-영업활동(Gewerbe)을 하는 프리랜서: 세무서 뿐 아니라 사업자등록청(Gewerbeamt), 그리고 상공회의소(IHK,HWK)에도 등록해야 합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이제 공식적으로 영업활동을 하는 프리랜서(Gewerbetreibender)가 되었으며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는 UG 또는 GmbH와 같은 법적형식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상업등기부(Handelsregister)에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금 납부를 위한 예비금
프리랜서에게도 세급선납의 의무가 있지만 최종적인 납부금액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리랜서에게 아주 중요한 것은, 불가피한 추가 세금 납부를 줄이기 위해 시기에 알맞게 정기적으로 세금을 위한 예비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프리랜서는 어떤 세금을 얼만큼 지불해야하는지 아래의 목록을 보고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